삼척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삼척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삼척 해안 트레일‧트레킹 페스타’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와 연계해 동해안 최대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이사부길을 주 코스로 한다. 새천년코스 5㎞, 독도코스 10㎞, 이사부코스 13.5㎞ 총 3개의 트레킹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비 일부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 플리마켓부스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삼척해안트레일․트레킹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새천년코스 4만원, 독도∙이사부코스 5만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많은 트레일러 관광객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달리며 건강과 힐링을 체험하고 다시 오고 싶은 또 하나의 고향 삼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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