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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유재석과 한국서 동업? “부자 투자자 소개해달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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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17 09:17:51 수정 : 2024-10-17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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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 셰프가 미국 레스토랑에 손님이 없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연자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 식당을 열고 싶다고 밝히며 투자자를 구했다.

 

지난 16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265회를 맞아 ‘위대한 탄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얻게 된 인기를 실감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큰 인기를 끌 줄 몰랐다”면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좋고 이 경험이 참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여러 메시지와 응원을 받았다고.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로 미션에 참여했다. 전체 참가자는 100인의 요리사였으며 이중 단 20명의 유명 셰프에게만 부여된 계급이었다. 그는 “굳이 프로그램에서 나가서 창피를 당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경연이라는 점이 크게 와 닿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자신만의 한국 음식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앞서 에드워드 리는 재미교포 2세로, 2010년 방송된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엔 ‘컬리너스 지니어스’에서 유명 셰프 고른 램지와 심사위원을 함께하기도.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을 위한 셰프로 초청되기도 했었다.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 레스토랑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tvN 프로그램 '유 퀴즈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현재 그의 가게는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하며, 한국에는 식당이 없는 상태. 유재석은 “다른 셰프 분들은 한국에 레스토랑이 있다 보니까 예약도 많은데 에드워드 리 셰프님께서는 어떠냐”고 질문했다.

 

에드워드 리는 “물론 한국에 식당이 있으면 좋다”며 “방송하고 조금 아깝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서도 조금 알아보긴 하지만 손님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유재석에게 “부자 투자자가 있으면 소개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세호는 “잘 됐다. 부자 투자자다”라며 유재석을 추천했다. 그는 “게다가 동갑이다”라며 적극적으로 동업을 제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쥐띠냐”고 물었고, 고개를 끄덕이며 “쥐띠식당”이라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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