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취임 보름만에 첫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민선 8기 공약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지난달 25~31일 엿새간 열린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43건 공약사업과 98건 시책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곡성군은 68건의 현안 사업과 199건의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우선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운영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등이다.
여기에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 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등 43건 신규 공약 사항과 98건 시책에 대해서도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조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을 늘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곡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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