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美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세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1-08 22:00:00 수정 : 2024-11-08 19:56: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889%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0년물 금리는 연 3.049%로 4.9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6bp, 2.6bp 내려 연 2.942%, 연 2.925%에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연 2.990%로 2.4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6bp, 2.5bp 내린 연 2.898%, 연 2.816%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0.7bp 내린 연 4.329%로 거래를 마쳤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4.5% 수준까지 상승 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지나며 하락 반전했다”고 전했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임 가능성 일축, 추가 금리 인하 시사 등이 통화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유영 '우아한 미소'
  • 이유영 '우아한 미소'
  • 혜리 '깜찍한 볼하트'
  • 고민시 '매력적인 눈빛'
  • 지지 하디드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