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초구청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동행복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 ‘함께 걸어요, 동행’을 진행해 탄소 중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은 11월18일부터 12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총 1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서초구청에 지역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행복권은 우면산 일대에 ‘동행하는 숲길’을 조성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정책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동행복권 임직원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