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37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인 폐유정재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인력 7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불이 확산되고 있다.
경산시는 진화가 1시간 넘게 되지 않고, 현장에서 많은 연기가 생기면서 연기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시민에게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데로 자세한 화재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산=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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