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7~10월에 걸쳐 동경주 3개 읍‧면(양남‧문무‧감포) 경로당 101개소의 방역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경주 경로당 101개소 대상 전체방역은 장마철, 초가을 각각 2회씩 실시된데 이어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15개소에는 추가 1회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방역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마을 경로당 공간을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올해 경로당 방역 이외에도 폭염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 가운데 ‘100세 장수마을 행사’를 시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2025년도에는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동경주 3개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의료기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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