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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한국 男탁구 ‘맏형’ 이상수, 국가대표 은퇴 외

입력 : 2024-12-25 19:56:49 수정 : 2024-12-25 1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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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탁구 ‘맏형’ 이상수, 국가대표 은퇴

 

한국 남자탁구 ‘맏형’ 이상수(34·삼성생명·사진)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4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끝난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인 이상수와 이은혜(29·대한항공)를 국가대표로 자동선발했다. 그러나 이상수는 남자 단식 우승으로 부여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수는 “더는 국가대표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한국 탁구를 위해 내가 양보해야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美농구스타 클라크, AP 선정 ‘올해의 女선수’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22·미국·사진)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에 선정됐다. 클라크는 회원사 투표 결과 74표 중 35표를 가져가며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위는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오른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미국)가 차지했고, 복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가 4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클라크는 1931년 AP 올해의 여자선수상이 제정된 이후 셰릴 스웁스(1993), 레베카 로보(1995), 캔디스 파커(2008·2021)에 이어 이 상을 받은 역대 네 번째 농구선수가 됐다. 4월 WNBA에 데뷔한 클라크는 신인 최다 득점, 신인 가드 최다 더블더블, 신인 최초 트리플더블 2회 등 새 역사를 만들었다. 클라크는 “파커와 WNBA 팬으로 자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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