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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튿날 무안 찾은 안철수 “재발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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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31 16:29:10 수정 : 2024-12-31 16: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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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전남 무안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조문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독자 제공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 전날 오후 10시15분쯤 무안국제공항 인근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안 의원은 방명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함께 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이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30일 전남 무안스포츠센터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독자 제공

안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분들도 조속히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를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야 정치권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할 것이다. 저 또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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