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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무인사진관 음란행위’ 루머에 법적대응 “허위사실, 선처나 합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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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07 15:00:44 수정 : 2025-01-07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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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7일, 고경포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배우 고경표.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라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씨엘엔컴퍼니는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조하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고경표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무인 사진 부스에서 음란 행위 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또 해당 사진과 함께 ‘사진의 주인공이 고경표다’라는 내용의 대화 캡처 사진도 확산됐다.

 

다만 사진 속 남성이 고경표인지는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도 근거 없는 소문이 번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포털 사이트에 고경표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해당 루머에 관련된 것들도 나오기 시작한 상황. 이에 고경표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해 12월8일, 백암아트홀에서 ‘2024 KOKYUNGPYO FANMEETING [KOKYUNGPYO SHOW](2024 고경표 팬미팅 [고경표 쇼])’를 열고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식품, 금융, 패션 브랜드 등 여러 분야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활발히 활동한 것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사랑했잖아…’ 리메이크 음원을 깜짝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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