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하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하영은 현영이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많이 했는데) 하영 씨도 진짜 결혼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사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약속했다"며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방송에 남자친구가 공개된다"며 김하영과 엄마, 2살 연상 남자친구까지 셋이 만나는 현장 공개를 알려 기대를 모은다.
김하영 모녀는 보컬 트레이너인 남자친구 직장에 응원차 깜짝 방문한다. 첫 등장한 남자 친구의 든든한 비주얼에 스튜디오가 술렁이고, 현영은 "인상이 너무 좋다. 언제부터 1일이었냐"고 첫 만남을 궁금해한다.
이에 김하영은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처음 만나게 됐다"며 "레슨받는 첫날, 남자친구가 제게 'MBTI가 어떻게 되냐,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고 계속 물었다"며 적극 플러팅을 공개한다.
김아영은 "이후 썸을 타다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한다.
한편 김하영은 지난 2022년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웃픈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하영은 "산책 후, 자가키트 실시. 매일 산책하는데 불안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했는데 휴우 다행이다. 홍태이한테 사진보여줬더니 나 임신한줄 알았다고 철렁하긴~ 이제라도 이 언니 시집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뻐해야 하는 거 아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키트에 한 줄이 표시되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한 김하영은 “임신은 혼자 하니?”라고 답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