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장근석표 담요 5000장엔 '힘내라, 일본'

관련이슈 일본 원전 방사능 공포

입력 : 2011-03-20 23:01:12 수정 : 2011-03-20 23:01: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트위터엔 응원글… 성금 기부도
이정재 소속사는 자선프로젝트
한류 스타들의 일본 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류스타들이 소속된 일본 소속사가 피해지역 자선 프로젝트를 벌이는가 하면 배우 장근석은 성금 기부에 이어 이번엔 모포 5000장을 지원한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이정재(사진)를 비롯해 이정진 윤상현 김동완 등 한류 스타의 일본 소속사 ‘오피스마렌’과 ‘크로스원’은 지난 15일부터 팬과 스타들이 함께 피해지역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참가 연예인의 자필 메시지와 사인이 있는 대형 타월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과거 일본의 니가타 지진 때에도 소속 연예인들과 팬들이 함께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14일 1000만엔(약 1억4000만원)을 기부했던 한류스타 장근석(사진)은 일본 팬클럽(www.jang-keunsuk.jp)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FRAU INTERNATIONAL)를 통해 ‘힘내라, 일본’ 문구가 들어 있는 모포 5000장을 자위대를 통해 재해지역에 전달키로 했다. 현재 사진집 촬영을 위해 유럽에 체류 중인 장근석은 “재해지역에 가서 뭔가 조금이라도 도울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응원메시지 ‘일본, 포기하지 마라(Don’t give up Japan)’을 들고 있는 사진도 트위터에 올리는 등 재해지원과 복구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