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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공기청정기 내놔

입력 : 2015-01-11 20:12:20 수정 : 2015-01-11 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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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능 강화·에너지효율성 높여
삼성전자는 청정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에어컨에는 초미세먼지, 냄새 등을 감지하는 PM10 센서, PM2.5 센서, 가스 센서 등 트리플 청정센서가 설치됐다. 트리플 청정센서가 측정한 청정도는 4단계 나무 아이콘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9∼999 사이의 수치로 나타난다.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냉방속도를 지난 제품보다 최대 20% 개선하고, 에너지소비효율도 모든 모델이 1등급을 받았다. 습도 센서, 바람문을 제어해 전기요금을 아껴주는 초절전 제습 대용량 제습 기능 등도 갖췄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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