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수3 이수, 제이윤 트위터에 "다신 보지 말자" 저격글 올린 이유는?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나가수3’에 출연하는 이수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윤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죽으면 다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7년 버렸네”라는 글을 연이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제이윤이 트위터에서 언급한 7년은 엠씨 더 맥스가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한 시기와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 대중은 이수의 ‘나는 가수다3’ 출연에 팀 내에서 잡음이 생긴 것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수는 21일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해 스윗소로우, 하동균, 소찬휘, 박정현, 씨스타 효린, 양파 등과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이수는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이던 A양(당시 16세)과 3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아 파문을 일으켰다. 이수는 당시 초범이란 이유 등으로 성매수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다. 하지만 도덕적인 지탄까지 피하지는 못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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