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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생명의 신비상'에 진희경·김승현 교수 등

입력 : 2015-12-06 13:18:49 수정 : 2015-12-06 13: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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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6일 명동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생명미사에서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진희경 경북대 교수와 김승현 한양대 교수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교수는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다.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에는 대구가톨릭대 교수인 김정우 신부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김세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수는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네팔 성 바오로 이동진료소는 활동분야 본상을 받게 됐다.

진희경 교수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신경 재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한양대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장인 김승현 교수는 난치성 신경계 질환을 앓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했다.

김정우 신부는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생명 윤리적 성찰을 통해풀어낸 책인 ’포스트모던시대의 그리스도교 윤리’를 펴낸 바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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