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림건설이 26일 천안시장실에서 구본영천안시장에게 천안시복지재단 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으로부터 오동균 천안시복지재단사무국장, 이용묵 활림건설, 상무, 구본영시장, 윤범식 활림건설 전무, 오종하 활림건설 상무. |
28일 천안시에 따르며 지난 26일 활림건설 임원 3명이 천안시장실에서 구본연 천안시장에게 천안시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 대표는 복지재단설립초기인 2015년 12월 5000만원, 지난 3월 1억200만원 등 지금까지 세번에 걸쳐 천안시복지재단에 1억8200만원을 기부했다. 활림건설은 2015년 7월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이 모아지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을 낸 회사다.
활림건설은 천안시복지재단외에도 천안사랑장학재단,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해마다 거액을 기부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천안시복지재단을 지원하자는 임직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이다”며 “천안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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