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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윗 '사랑이 변하니', '저 하늘에 태양이'에 진한 감동 선사

입력 : 2017-03-24 11:15:37 수정 : 2017-03-24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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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를 통해 감성 발라드를 들려준다.

OST 네 번째 가창자로 합류한 어쿠스윗은 수록곡 '사랑이 변하니' 음원을 24일 정오에 공개하며 팬들의 인기를 이어간다. 이별을 주제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특유의 담백한 음색으로 담아낸 어쿠스윗의 '사랑이 변하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멜로디를 통해 드라마 전개에 감동을 더해주며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사랑이 변하니 / 너에겐 쉬웠니 / 어떻게 그러니 / 난 전부였는데'라고 연인과 이별의 상황을 그린 노래는 '내 귀엔 너만 들리고/ 온종일 너만 그리다/ 지쳐 잠드는 못난 사람이 나야'라며 안타까움으로 이어진다.

이 곡은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OST에 참여한 메이져리거가 어쿠스윗의 감성 보컬과 부합하는 곡으로 기획해 작사와 작곡 전반에 걸쳐 작업을 마쳤다.

천다성과 서주리를 멤버로 해 2015년 '들어봐요'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어쿠스윗은 KBS '올댓뮤직', MBC '소풍' 등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여러 공연 무대에서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여자의 비밀' '막돼먹은 영애씨' '좋은 사람' '다시 시작해' 등의 드라마를 통해 OST를 선보인 후 지난 1월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도 가창자로 참여하며 실력파 혼성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성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윗의 ‘사랑이 변하니’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의 느낌을 전해주며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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