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둥의 크기는 약 30cm이며 무게는 7.4kg에 이르는 육식성 고둥으로 확인됐다. |
이날 잡힌 고둥은 크기가 약 30cm이며, 무게는 7.4kg에 이르는 육식성 고둥으로 확인됐다. 일본 근해에서 야자고둥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둥은 구마모토에 있는 마쓰시마 수족관으로 옮겨 생태를 살피고 있다.
현지 언론은 고둥이 해외를 오가는 선박을 통해 구마모토 인근 해역으로 유입됐거나 온난화로 서식요건이 충족돼 번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N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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