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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신형 119특수구급차 20대 현장 배치 ‘골든타임 확보 박차’

입력 : 2017-06-27 03:00:00 수정 : 2017-06-26 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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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관내 9개 소방관서에 최신형 119특수구급차 20대를 신규 배치해 골든타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형 구급차는 환자들의 신속·안전한 이송을 위해 기존 구급차에 비해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구급대원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자동식 산소소생기와 충전식 흡인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응급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일선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차량구조와 구급장비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견을 차량 제작에 적극 반영했다.

신형 구급차는 소방 수요가 많은 전주, 군산과 원거리 출동지역인 무진장 소방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제태환 구조구급과장은 “신형 특수구급차 도입으로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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