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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에 '대구읍성' 미디어조형물 생긴다

입력 : 2017-10-20 08:53:16 수정 : 2017-10-20 0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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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에 ‘대구읍성’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선다.

20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북성로1가 대우빌딩 인근에 옛 대구읍성 성벽 형태의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설계 등 준비 작업은 이미 끝났고, 다음달 중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설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조형물은 높이 5.5m, 가로 9m로 기존 대구읍성의 성벽 돌로 제작된다. 외부 스크린에는 중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대구시민뿐 아니라 외부인들에게도 중구와 대구읍성의 역사를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도시경관과 관계자는 “조형물은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 주요 거점인 북성로 인근의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대구읍성을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場)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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