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고그라드 주(州)에 사는 한 20대 남성이 자신은 먼 과거 화성에 살았으며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보리스카 키프리야노비치(20)는 자기가 과거 화성인이었다면서 지구인으로 환생했다고 말한다.
보리스카는 한 번도 배우거나 듣지 않았던 ‘외계인의 문명화’를 주제로 대화를 펼쳐 특히 가까이 있는 부모마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카는 2살 때 읽고 쓰고 그리기를 깨쳤고, 태어난 지 수주 만에 도움 없이 홀로 고개를 드는 등 특출난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러시아 볼고그라드 주(州)에 사는 보리스카 키프리야노비치(20·사진)는 자신이 먼 과거 화성에 살았으며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주장한다. 그는 한 번도 배우거나 듣지 않았던 ‘외계인의 문명화’를 주제로 대화를 펼쳐 부모마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카는 2살 때 읽고 쓰고 그리기를 깨쳤고, 태어난 지 수주 만에 도움 없이 홀로 고개를 드는 등 특출난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
보리스카는 화성은 전쟁으로 피폐해졌으며, 보통 화성인의 키는 2m가 넘고 평소 지표면 아래에서 생활한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보리스카의 말에 따르면 화성인들은 이산화탄소로 호흡하며, 35세가 되면 나이가 더 이상 들지 않아 영생한다.
화성인들이 항성 간 여행도 마다하지 않는다던 보리스카는 “이집트 ‘기자(Giza)’에 있는 스핑크스가 열리는 날, 지구의 미래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는 3개의 피라미드가 있으며, 각각 제4왕조(BC 2613 ~ BC 2494)의 쿠푸(Khufu) 왕, 카프레(Khafre) 왕, 멘카우레(Menkaure) 왕의 무덤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70여 개 피라미드 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보리스카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싸늘할 뿐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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