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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성인, 지구인으로 환생"…러 20대 남성의 황당 주장

입력 : 2017-11-08 11:10:00 수정 : 2017-11-08 1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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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볼고그라드 주(州)에 사는 한 20대 남성이 자신은 먼 과거 화성에 살았으며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보리스카 키프리야노비치(20)는 자기가 과거 화성인이었다면서 지구인으로 환생했다고 말한다.

보리스카는 한 번도 배우거나 듣지 않았던 ‘외계인의 문명화’를 주제로 대화를 펼쳐 특히 가까이 있는 부모마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카는 2살 때 읽고 쓰고 그리기를 깨쳤고, 태어난 지 수주 만에 도움 없이 홀로 고개를 드는 등 특출난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러시아 볼고그라드 주(州)에 사는 보리스카 키프리야노비치(20·사진)는 자신이 먼 과거 화성에 살았으며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주장한다. 그는 한 번도 배우거나 듣지 않았던 ‘외계인의 문명화’를 주제로 대화를 펼쳐 부모마저 놀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카는 2살 때 읽고 쓰고 그리기를 깨쳤고, 태어난 지 수주 만에 도움 없이 홀로 고개를 드는 등 특출난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보리스카는 화성은 전쟁으로 피폐해졌으며, 보통 화성인의 키는 2m가 넘고 평소 지표면 아래에서 생활한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보리스카의 말에 따르면 화성인들은 이산화탄소로 호흡하며, 35세가 되면 나이가 더 이상 들지 않아 영생한다.

화성인들이 항성 간 여행도 마다하지 않는다던 보리스카는 “이집트 ‘기자(Giza)’에 있는 스핑크스가 열리는 날, 지구의 미래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는 3개의 피라미드가 있으며, 각각 제4왕조(BC 2613 ~ BC 2494)의 쿠푸(Khufu) 왕, 카프레(Khafre) 왕, 멘카우레(Menkaure) 왕의 무덤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70여 개 피라미드 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보리스카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싸늘할 뿐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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