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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최고 4.534%로 상승

입력 : 2017-11-16 21:18:19 수정 : 2017-11-16 2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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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일제히 인상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16일 코픽스에 연동하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라 최대 4.534%까지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1%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는 0.01%포인트 오른다고 공시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6개월 변동금리)는 3.170∼4.534%로 올랐다. 기존 3.070∼4.520%에서 최저 금리는 0.1%포인트, 최고 금리는 0.014%포인트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기준 금리를 0.1%포인트 오른 3.11∼4.31%로 설정했다. NH농협은행은 2.73∼4.32%에서 2.83∼4.42%로, 우리은행은 2.92∼3.92%에서 3.02∼4.02%로 상승했다. 농협은행 최고금리는 2016년 1월 이후, 우리은행 최고금리는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다. 신한은행의 경우도 2.97∼4.28%로 전날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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