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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베트남 법관 연수교육 실시

입력 : 2017-11-16 19:58:12 수정 : 2017-11-16 1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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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광장은 16일 베트남 법관 및 법원공무원 연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즈엉 반 선(Duong Van Son) 베트남 까오방 성 인민법원장, 응웬 마잉 띠엔(Nguyen Manh Tien) 하노이시 인민법원 부원장 등 12명의 베트남 현직 판사 및 법원공무원이 참여했다. 매년 사법연수원 국제사법협력센터가 베트남 법관을 초청해 3개월간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베트남 법관들에게 한국 로펌의 현황 등을 소개했다.

 광장 이동섭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광장 베트남팀 현황에 대하여 소개했다. 이어 국제중재그룹 로버트 왁터(Robert W. Wachter) 미국변호사가 ‘한국 중재절차에서 유의할 주요 사항’, 국제조세그룹 박상진 미국변호사가 ‘국제조세 관련 최근 법적 쟁점’, 금융그룹 마크 롤프슨(Mark Rolfson) 미국변호사가 ‘국제거래 분야의 최신 동향’을 각각 강의했다.

 광장 김재훈 대표변호사는 환영사에서 “최근 10년간 베트남은 경이로운 발전을 이루어냈고 베트남의 정치적·경제적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광장 역시 베트남의 발전과 높아진 위상에 대해 잘 알고 하노이와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니 앞으로 활발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측 연수단장인 응웬 마잉 띠엔 하노이시 인민법원 부원장은 “오늘날 광장이 국내외에서 우수 로펌으로 평가받는 것은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한국 로펌들과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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