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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포항 지진은 文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

입력 : 2017-11-17 15:42:04 수정 : 2017-11-17 1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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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류여해(사진) 최고위원이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류 최고위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류 최고위원은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너무 불안하다"며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동지가 한 명씩 사라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더니 보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며 "전병헌 수석의 사의가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쇼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날인 16일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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