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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VR·AR 컨퍼런스' 12월 13일~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입력 : 2017-12-05 18:03:03 수정 : 2017-12-05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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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마셜 등 전문가 7인을 통해 보는‘VR/AR산업과 삶의 변화’
VR응용 분야 체험 및 VR면접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VRAR 컨퍼런스(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컨퍼런스)’를 오는 13, 14일 양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VR,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발전이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고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 강연과 VR응용 분야 체험 및 VR면접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VR·AR을 산업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삶과 연관지어 ‘VR과 사람’과 ‘VR과 기술’, ‘VR과 노동’ 등의 3개 주제를 7명의 전문가들의 관점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패널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고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에는 HTC 바이브(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오베이션(Ovation) 공동창업자인 제프 마셜(Jeff Marshall)이 ‘VR기술로 변화 될 삶’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오마이스쿨 대표강사 최진기와 ▲영상특수효과 1세대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VR본부장이 ‘VR과 사람’을 주제로 VR산업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VR과 기술’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영문 과장이 정부의 R&D 및 정책과 다양한 융합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연 상무는 VRAR기술 사례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다. 오후세션에는 ▲아랍에미리트 VRAR협회 슈잣 머르자(Sujat Mirza)회장과 ▲(주)바른손 강신범 대표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VR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들이 진행된다.

VR면접 시연은 13일, 14일 양일간 이뤄지며, 14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인 민간 엑셀레이팅 파트너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육성 중인 VR기업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VRAR산업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경기도 VRAR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삶에 가져올 다양한 변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 VRAR 컨퍼런스'는  VR/AR 및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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