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한예슬(36·왼쪽 사진)이 최근 의료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차병원에 거액의 합의금 등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소문이 돌아 화제가 되었다.
한예슬이 병원과 합의를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SNS에 공개했으며, 이후 논란이 되자 합의금을 2배 이상 불렀다는 게 해당 소문의 요지다. 이에 따르면 차병원 계열사인 고급 검진 센터 차움의 3년 무료 이용권을 요구했다고도 한다.
이에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한예슬을 마음을 추스르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보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사진(위 오른쪽)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라며 폭로한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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