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스카이런)' 성황리 개최

입력 : 2018-05-14 03:00:00 수정 : 2018-05-13 15:35: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내 최고층 빌딩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꼭대기까지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스카이런)'가 13일 열렸다. 

선수와 일반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해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m, 총 2917개 계단을 뛰어올랐다. 선수끼리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남·여 각 12명)에서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진스키 선수와 호주 출신 수지 월샴 선수가 각각 15초 53초 56, 18분 45초 61의 기록으로 남·여 1등을 차지했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국제수직마라톤협회(ISF)가 인증한 VWC(Vertical World Circuit) 대회 중 세계 최고 높이, 최다 계단을 오르는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호주의 마크 본 선수가 15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비 가운데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돼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사용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
  •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
  • 스테이씨 수민 '하트 장인'
  • 스테이씨 윤 '파워풀'
  •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