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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탄소년단 새 앨범 무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

입력 : 2018-05-14 16:05:16 수정 : 2018-05-14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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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무대가 공개되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가 엠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엠넷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방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의 글로벌 첫 번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부문을 수상,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올해도 동일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최근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두아 리파와 중독성 있는 노래 ‘하바나’(Havana)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밀라 카베요가 무대를 꾸민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의 아이콘’ 자넷 잭슨도 무려 9년 만에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톱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번 맞붙을 예정이다.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은 각각 15개으로 공동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엠넷에서는 생중계 사회자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음악인 윤상이 나선다.

또한 뛰어난 영어실력과 진행 능력을 갖춘 방송인 안현모와 통찰력 있는 문장과 섬세한 관찰력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명석 평론가가 함께 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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