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환희는 ‘뻔해’를 통해 기존 감성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곡은 환희가 지난해 3월 발표한 ‘그래’ 이후 1년2개월 만에 공개하는 솔로곡이다. 이번 신곡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이치투미디어는 “그동안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준 환희가 이번 싱글에서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다채로워진 환희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1999년 데뷔해 ‘씨 오브 러브’ ‘미싱 유’ ‘남자답게’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감성 발라드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부터 솔로 활동에 전념한 두 멤버는 2014년 정규 9집을 발표하며 재결합했다. 지난해 미니앨범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두 사람은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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