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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입력 : 2018-05-29 09:52:43 수정 : 2018-05-29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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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54억원 정부지원 받아 몰입형 가상현실 시스템 구축 연구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우수 신진 연구인력 육성을 지원한다.

충남 천안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이번 선정으로 코리아텍 첨단기술연구소(소장 김상연)는 앞으로 9년간 53억 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몰입형 가상현실 시스템 구축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연구를 책임지는 김상연 교수는 “첨단기술연구소는 미래전략 첨단 연구개발 분야를 선정해 수행함으로써, 첨단기술 연구분야의 다학제적 이론연구와 기술혁신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사용자가 마치 현실세계에서 물체를 보고 느끼고 조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하기 위한 ‘몰입형 가상현실 시스템 구축 연구’에 매진하고, 초고해상도의 가상환경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용자가 마치 실제물체를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생성하는 가상촉감시스템 (햅틱시스템) 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핵심 첨단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김상연(연구소장, 컴퓨터공학부), 한연희(컴퓨터공학부), 진경복(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박성제(기계공학부) 등 5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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