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입담과 꼭짓점 댄스로 유명한 배우 김수로(사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응원단장으로 나서야 할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7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응원단장으로 나서야 할 스타’ 1위로 김수로(216명, 38%)가 뽑혔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김수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화산고' 등을 계기로 충무로에 그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3', MBC '댄싱나인' 등 수많은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김수로는 최근 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시즌2'에서 MC를 맡아 재기발랄한 입담과 훌륭한 진행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김수로에 이어 박보검(76명, 13%)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이승기(69명, 12%), 강다니엘(67명, 12%), 싸이(55명, 9%)가 3~5위를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로 지난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경기를 펼친다.
F조로 편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경기를 치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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