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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폭로에 한서희 "어이가 없네"

입력 : 2018-06-15 18:08:49 수정 : 2018-06-15 1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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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크리에이터 강혁민(왼쪽 사진)이 가수 지망생 한서희(오른쪽 사진)에 대한 폭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삭제했다.

강혁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라며 "처음에는 속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즐기기라도 하려 했는데 이제는 안타까울 지경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성 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니스트인 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어가 생략된 폭로글이었지만, 명예훼손 혐의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한서희로 추정된다.

이에 한서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남겼다.

우선 그는 자신이 야간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자기들보다 돈 많아 보이는 여자에게 프레임 씌우는 여성 혐오적 시선이 정말 지겹다"고 말했다.

이어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도 "금수저가 아니다. 엄마는 고등학교 교장이고, 할아버지가 이사장, 아빠가 IT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일 뿐 평범한 집안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서희는 "최소한 실재하는 이야기들로 여론몰이를 해야한다"면서 "지금 너무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서희와 강혁민은 온라인을 통해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강혁민은 한서희를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평했고, 한서희는 "예비 강간범"이란 게시물을 게재해 강혁민을 공개 비난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강혁민·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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