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도 용기포 신항 인근 절벽서 사진을 찍던 해병대 하사가 떨어져 숨졌다.
군에 따르면 해병대 모 부대 김모(23)하사가 22일 오후 2시쯤 신항 인근 절벽에서 추락, 동료들이 응급조치를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병대는 김 하사가 이날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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