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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일해협연안 시·도· 참여하는 한일관광정보 교환회 사업 추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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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2 03:00:00 수정 : 2018-07-11 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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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일부터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참여하는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교환회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사업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일본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의’ 사업의 하나다. 일본 4개 현이 한국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일본관광설명회’와 일본 측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관광 팸투어’로 나누어 추진된다.

지난 10일에는 한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일본 4개 현별로 각 지자체의 관광콘텐츠를 설명하고 소개하는 ‘일본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사가현 등 4개 현 공무원과 여행사, 신문사 등 민간분야 관광관계자, 경남 부산 전남 대구 서울 등 전국에 소재하는 여행사와 신문 방송 유튜버, 그리고 도내 18개 시군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과 12일에는 일본 측 참가자와 한국 측 신문사와 유튜버를 대상으로 경남과 부산 지역에서 ‘한국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 사천 바다케이블카, 하동 알프스레포츠 짚와이어, 진주성 등 경남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12일에는 부산 해운대 동백섬 APEC 누리마루, 감천문화마을, BIFF광장 등을 답사한다.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의’는 한일해협연안의 한국 측 4개 시·도와 일본 측 4개 현이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4년부터 2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한일 관광협의체다.

한국은 경남도, 부산시, 전남도, 제주도가, 일본은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사가현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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