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미쟝센' 브랜드 모델 됐다…감각적 이미지 부합이 발탁 이유

아모레퍼시픽 제공.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와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미쟝센’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과 브랜드 경험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K-BEAUTY를 선도해나가는 ‘미쟝센’의 브랜드 컨셉과 4인 4색의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블랙핑크’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잘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미쟝센 관계자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의 각기 다른 매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헤어 스타일링으로 나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도 “앞으로 미쟝센과 함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블랙핑크의 사진 속에는 ‘헬로 버블 폼 컬러’를 활용한 통통 튀는 4가지 트렌디 컬러를 연출, 올여름 유행할 헤어 컬러 트렌드를 제시해 멤버들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멤버 리사의 금발 헤어는 비비드한 골드 빛의 헬로 버블 폼 컬러 ‘바닐라 골드’로 연출했으며, 제니는 카키와 브라운톤이 절묘하게 혼합된 ‘애쉬 카키 브라운’ 컬러로 시크한 느낌을 살렸다.

지수는 톤 다운된 애쉬로 청회색빛을 가미한 ‘더스티 애쉬’, 로제는 미묘한 쿨톤 핑크빛의 ‘사하라 로즈핑크’로 신비로운 컬러를 뽐내며 화사함을 더했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현존 걸그룹 중 일간차트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새로 썼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1일 7시간 만에 1억5000뷰를 돌파하는 등 K팝 남녀 그룹 통합 최단 기록을 썼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