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라인이 설치되면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을 때 양국 공군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열리는 셈이다.

양국은 또한 차관보급이 대표였던 국방 전략대화의 수준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양국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기로 합의했다.
서 차관과 포민 차관은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고, 포민 차관은 "한반도 안보 상황의 긍정적 전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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