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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출범, 펫노미 선도할 경영자·임원 58명 입학

입력 : 2018-09-14 08:22:42 수정 : 2018-09-14 0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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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이 건국대 대학원에 신설돼 그 첫발을 내디뎠다.

건국대 농축대학원(원장 김수기)은 지난 11일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올해 신설된 '제1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는 동물관련 산업 경영자 및 임원 58명과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수기 농축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 총장은 입학식에서 "건국대는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서울 소재 유일의 사립대학으로 지난 수십 년간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산업발전을 위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며 "최고위과정 여러분들이 건국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반려동물산업을 이끌어갈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반려동물산업 트렌드와 경영전략, 영업전략, 마케팅, 신사업 등에 대해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기 입학생들은 △반려동물산업 시장 동향 △세계 반려동물산업 트렌드 변화 △반려동물산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반려동물산업 정책과 법 △반려동물과 미래 △반려동물산업과 첨단 기술의 결합 등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적 경영전략 방향을 토대로 사업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례 연구도 진행하며 해외 수의과대학 MBA과정과도 연계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게 했다.

교수진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들 뿐만 아니라 SBS TV동물동장 메인 자문 수의사인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국립축산과학원의 양창범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총괄 사무관, 배트올 김정미 대표, 아이앤퍼블릭 남정우 대표 등 업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수의과대학 신호철 교수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국내 최고 강사진의 생생한 강의부터 경영전략에 적용 가능한 실제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면적 학습을 통해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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