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은 8일 경북 영덕군 태풍피해 침수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회장 김병원)은 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에 따른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제8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솔릭’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강타한 태풍 ‘콩레이’는 경북, 경남, 전남, 제주 일대의 농업인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발생시켜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에게 커다란 시름을 더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판넬 오른쪽)은 8일 경북 영덕군 태풍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판넬 왼쪽)에게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 날 회의를 마치고 금번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심했던 경북 영덕 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병원 회장은“농협은 농업인들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 수확을 앞둔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보다 신속하게 복구지원 대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김병원 회장이 태풍 콩레이 관련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지원을 위한 범농협 후속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농협 제공 |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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