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어워드(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아세즈)가 ‘그린애플환경상’ 국제 부문 금상(사진)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동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에 설립된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거리와 공원, 산림, 하천, 해변 등지를 청소하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쳐 공공환경 개선, 생태계 보호, 환경 미화 등에 기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 ASEZ는 ‘Green(환경)’과 ‘Citizenship(시민권)’의 합성어인 ‘Greenship Project(환경시민권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대학생·각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시민의 책임과 활동의 필요성을 공유해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인의 환경의식을 증진시키고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 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런 활동에 대해) 각국 정부 및 기관은 물론 전문가들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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