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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부시 전 대통령, 세계에 기여”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조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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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05 21:18:13 수정 : 2018-12-05 2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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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사진) 총재가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타계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내 위로하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5일 가정연합에 따르면 한 총재는 지난 1일 가정연합을 대표해 부시 전 대통령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한 총재는 서한에서 부시 전 대통령과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바버라 부시 여사가 세계에 끼친 긍정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총재는 “부시 전 대통령은 크나큰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익이나 개인적 관심에 우선한 결정으로 세계에 기여했다”며 “그의 지도력과 신념에 바탕을 둔 이타적인 삶은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선명 총재와 나는 오랜 세월 미국을 보다 도덕적으로 이끌고, 세계의 자유를 보호하려고 노력해 온 부시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영원히 고마워할 것”이라며 “오랜 결혼생활로 모범을 보여온 부시 전 대통령 부부는 신의 가호와 참부모의 은혜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 곁으로 가는 그의 영예로운 삶을 축복한다”며 “부시 전 대통령 가족에게도 하나님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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