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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취중 고백, '왜 아기 안 가지냐?'는 물음에 한 말

입력 : 2018-12-17 16:39:26 수정 : 2018-12-17 16: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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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의 취중 고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한고은(사진)과 남편 신영수가 취중 고백이 예고됐다.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미국에 있는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 반면 신영수는 말 한마디 하지 못 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영상통화를 하던 중, 뜻밖의 깜짝 손님의 등장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MC 서장훈은 깜짝 손님을 보고 "저분이 왜 저기서 나와"라며 당황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깜짝 손님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나섰다. 트리 만들기 삼매경에 빠진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점등식까지 끝낸 후 결혼기념일에 담근 담금주를 오픈하며 둘만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다. 


이어 서로에게 쓴 타임캡슐을 꺼내 읽어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둘만의 속사정을 공개했다고 한다.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가끔 물어본다"고 말문을 열었고, 한고은은 "나에게 주어질 수 있는 축복이라면"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이러한 이야기에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깜짝 손님의 정체와 수고부부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뒷이야기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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