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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격 일제 급등…300만원 위태롭던 비트코인 400만원 회복 코앞

입력 : 2018-12-18 10:11:33 수정 : 2018-12-18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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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랜만에 반등 상승하면서 3400달러(약 384만원)선을 회복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보다 11% 가까이 급등한 3400달러(약 384만원)선 을 회복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거래소 코인데스크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3개월래 가격이 5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해왔다. 

한때 3000달러선까지 위협받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다시 상승 기대감을 불어넣게 됐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 급등한 것은 1년 전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실을 기념하기 위한 투자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12월17일 비트코인은 1만9870달러(약 2247만원)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80% 이상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 사이트에서도 400만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06분 기준 국내 비트코인은 전일 동기 대비 7.54% 오른 39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4.59% 오른 369원에, 이더리움은 9.24% 오른 10만4600원에 각각 거래돼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빗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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