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지금은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할 때"라며 "과거에 얽매여 시시비비만 가린다면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또 한 번의 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고, 미래로 단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권을 좌파에 내주고, 문재인정부의 무능대북폭주로 대한민국 체제가 붕괴위기에 처했는데 이 보다 더 한 명분이 어디에 있겠는가"며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뜻을 같이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부터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반문연대는 통합의 문을 활짝 여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며 보수대통합론을 거듭 역설했다.
황용호 선임기자 drag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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