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한 그 누구라도 내가 시리아에서 한 일을 했다면 국민 영웅이 됐을 것”이라며 “시리아는 내가 대통령이 됐을 때 ISIS(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옛 이름)가 득실거리는 엉망진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ISIS는 대부분 가버렸다. 우리는 천천히 우리의 군대를 그들의 가족이있는 집으로 천천히 돌려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하려고 했던 것을 이행할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단지 다른 게 있다면 “내가 예측했던 결과보다 훨씬 더 좋다는 점”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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