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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센스 있는 배려 행동" 화제

입력 : 2019-01-07 10:00:05 수정 : 2019-01-07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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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샤이니 종현 등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고 대상을 비롯해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펼친 ‘페이크러브(Fake Love)’ ‘아이돌(IDOL)’ 무대 외에 멤버 뷔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공연 중에 가수들이 앉아 공연을 보는 가수석이 있다. 당일 방탄소년단의 좌석 옆 쪽에 뉴이스트W의 좌석이었는데 준비되어 있던 의자가 멤버수보다 하나가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던 뷔는 자리에서 일어나 뒤쪽에서 남은 의자를 직접 들고 뉴이스트의 자리에 가져다 주었다. 

자리에 앉지 못하던 뉴이스트의 멤버들 또한 뷔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팬들이 찍은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방탄소년단 뷔가 좌석이 부족한 뉴이스트 W를 위해 딴 곳에 있던 의자를 직접 갖다주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뷔의 센스있는 배려는 이뿐만은 아니었다. 연속되는 공연으로 가수석이 많이 비어 방탄소년단과 폴킴 만이 가수석에 남게 되었을 때 혼자 앉아 있는 폴킴을 본 뷔가 가까이 오게 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배려있고 센스있는 행동을 보였다. 

폴킴은 시상식이 끝난 후 방탄소년단에 입덕했다며 본인의 SNS계정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을 본 네티즌들은 “인성도 얼굴만큼 잘생겼네” “뷔 진짜 센스있고 착하다” “뷔 냉미남인데 배려 대박”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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