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제우, 최시형에 이은 3세 교조인 손병희(1861~1922)는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교세를 키웠고, 민족대표 33인으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을 주도하는 등 3·1운동을 이끌었다.
이 교령은 “3·1운동 당시 천도교가 역할을 한 것처럼 이 시대에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민족통일은 세계평화의 기틀이 될 것이다. 핵과 전쟁은 없어져야 하며 지구를 살리는 천도교의 환경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도교는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3월 1일에는 범종교·시민단체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어 3·1운동 100주년 시민선언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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