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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체질강화·연구개발 가속 [힘내라! 한국 경제]

입력 : 2019-01-31 19:39:59 수정 : 2019-01-31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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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이달 초 신년하례에서 그룹의 임원과 팀장들에게 ‘공행공반’(空行空返: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며 올해는 실행력을 강화하여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LS산전 관계자가 일본 지토세 지역에 진출한 LS산전의 태양광 발전소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 회장은 특히 해외법인의 체질을 강화하고 사업운영 능력을 높이는 등 경영 역량을 높이고,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해 주력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 전시회(CES)를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고, 11월에는 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의 유럽 권선(자동차, 변압기,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 생산법인인 에식스 발칸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LS그룹은 2019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 등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초고압·해저·초전도 케이블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부산과 일본 홋카이도 등에 ESS와 연계한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했고 2015년 일본 미토 메가솔라파크, 2017년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수주 등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 진출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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