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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북방 시장 개척… 경북, 30여개 사업 ‘올인’

입력 : 2019-02-10 19:13:34 수정 : 2019-02-10 1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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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濠·印尼에 첫 무역단 파견 경북도가 올해부터 신남방 및 북방 시장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등 3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신남방정책 추진 방안으로 17일부터 호주 시드니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자카르타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을 위한 첫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어 방콕, 싱가포르(3월),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4월), 호찌민, 자카르타(7월), 프놈펜, 양곤, 마닐라(11월) 지역을 대상으로 총 5회의 통상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뉴델리자동차부품전시회(2월)를 시작으로 베트남 한국우수상품전(6월), 필리핀 한국우수상품전(6월), 호찌민 기계전시회(7월), 방콕소방안전박람회(10월), 자카르타산업기계전(12월) 참여를 확정했다.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베트남 호찌민 내 유력바이어 50명을 초청해 한류 열풍을 활용한 현지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편 신북방시장 개척을 선도하기 위해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무역사절단 파견, 모스크바자동차부품박람회,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연계 통상사절단 파견, 러시아 대형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내 온·오프라인 안테나숍을 구축해 식품,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러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지원할 도 러시아 해외사무소 개소를 면밀히 검토한다.

중국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시안, 닝샤 지역을 대상으로 한 통상사절단 파견에 이어 9월 정저우, 창사, 상해 무역사절단, 11월 우한 난징, 광저우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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