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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살리기 나선 민주당 "세종시 의사당 건립 본격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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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2 11:00:57 수정 : 2019-02-22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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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방재정 늘리고… 중앙부처 권한 이양 작업 지속해서 이뤄져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앞으로 세종시에 국회 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을 건립하면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의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의 세종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월 중에 행정안전부가 (세종시로) 옮겨 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옮기면 외교, 국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는 거의 세종시로 옮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고 중앙부처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작업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그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어제 외교부 보고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는 진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해영 의원도 “세종시가 행정도시 기능을 본격화하도록 당이 앞장서겠다. 행정 비효율이 나날이 커져간다. 국가균형발전위해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말을 보탰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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