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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추진

입력 : 2019-02-26 03:00:00 수정 : 2019-02-25 2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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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훼손 교통시설물 개선·정비 서울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의 노후되거나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과 위험요인의 개선·정비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6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도2동 행복한숲유치원, 구립사당4동어린이집, 남성초, 행림초 4개소 주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하고, 오는 8월까지 제한속도 및 주차금지선 노면표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까지 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삼일초, 남성초 등 6개교를 대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지점의 횡단보도 위 신호등 지주에 ‘다기능 표지판’을 설치한다. 표지판 아래에는 LED 투광등을 장착해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고, 고화질 방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각종 사고나 아동범죄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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